cafe

점심을 먹고 해군 1 함대 모태인 조선 해안경비대 묵호기지에 조성된 맨발 공원 정자에서 한잠 자고 왔다. 맨발공원은 매일 슬리퍼 신고 돌아다닌다. 왜냐하면 발바닥이 아프니까.

얼갈이 배추나물~ 콩나물 ~ 더덕무침~ 오징어 숙회~

조금 주었어요. 잘 삶아서 찬물에 행구어 갖은 양념으로 무쳤어요. (콩나물 무침에는 마늘 않넣는다는 것은 다 아시지요) 오이는 텃밭 울타리에서 따 왔어요. 점심에 먹을려고 맛을 보니 쓴맛이 나요. 날씨 탓인가 봐요. 쓴 오이는 어떻게 먹으면 좋을까요?

보시다시피 있는거 때려넣고 오이지를 깻잎장아찌 소스로 씨빼고 눌러놨더니 삼일만에 맛들었어요 안무쳐도 맛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