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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속상할꺼고. 나도 화가나겠지. 하시면서 일어나심. 점심먹고 올게 □■■■■■■♤□□□□■■■■■■■■ 용은 나한테...대학가면 외갓집 가기 더 힘들어질꺼라고 하면서 같이 외갓집에 인사한번 드리러가자 해서 전라도 시골로 내려가게 됐음...

1도 없는것 같은 포인트가. 복도에서 마주쳐서 손인사했더니 핸드폰보다가 손인사하고 바로 핸드폰봐.(너무 서운) 언제 가냐고...바쁘긴 한데 놀자는 내 말은 다 돌려거절해.. ㅠ점심에 커피도 팀이랑 마신다고 거절햤고. 그나마 희망적인 거는, 전보다 눈...

내 인사 받자마자 다들 자리에 앉아서 일하기 시작. 나만 빼고 다 바빠서 어색함. 제발 어떤 일이든 시켜줬으면 싶음 이때 휴대폰으로 놀고 있다거나 카톡하면 안 됨. 가져온 수첩에 물어볼 것들 적어보거나 (예를 들어, 연봉문의, 휴가일수 문의 뭐 이딴...

채만식문학관으로 운행해 주셨습니다. 버스안에서의 다정한 인사와 환한 날씨 덕분에 즐거운 마음으로 출발~~♡! 채만식문학관...교복을 보고 철길을 걸어보고 조금 이동하여 식당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었어요. 식사후 식당 앞 싱그러운 초록빛 테라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