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복약 시간 알람이 울고 요양보호사가 다녀간 후에야 천천히 움직이는 극좌표 내일은 젖은 약속이 쏟아질 거라며 오늘 접난 탯줄을 휘어 땅에 묻습니다 슬픔은 왜 구부정해도 펄쩍펄쩍 뛰어다니고 싶을까요 생장점마다 푸른 팔이 돋았으면 하는데 어미를...

황금 사철나무 화분에 인공 나무가지를 세우고 별 모양과 포인센티아 꽃을 배치하고 검은 화분을 털 모자 속에 넣고 인공나무가지엔 접난을 붙여보았어요~ 앞에는 공모양 리스에 주목 가지들을 꽂은후 반짝이로 둘러주었어요~

규원오수(사) 碧桃紅杏垂墻頭벽도홍행수장두 楊柳金枝弄畵樓양류금지농화루 寂寂珠簾人不見적적주렴인부견 黃蜂紫蝶亂春愁황봉자접난춘수 여인의 원망 다섯 수(5) 붉은 언덕에 봄이 깊고 작은 집 산뜻한데 봄바람결 예쁜 풀이 제 마음 설레게 해요. 하루...

약방의 감초처럼 살아가는 애덜입니다. 빛없이 밝은곳이면 물만드시고 번식도 잘하고 무탈하게 자라는 식물입죠. # 꼬불이접난 지금은 잘 안보이는 식물중 하나네요. 아주 오래된 아인데 탐내는 사람들이 많아서 꽃이피다 러너가달리면 끊어주다보니 항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