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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을 장만해줄 겸 친구의 부부동반 초대에 응하기 위해서다. 뒷밭 풀 속에 내팽개쳐진 부추(우리 동네 표준어는 솔이다. 경상도는 정구지라 한다던가. 불가에서는 부추를 먹으면 담을 넘는다해(정력제?) ‘월담초’라하고 먹는 것을 삼간다한다)를 낫...

남자들 정력에 왔다라데요)선조들 “처음 벤 정구지는 사촌도 안 주니더. 첫물이 제일 맛있고 몸에도 좋지요 '부추'가 표준어인데 '정구지'란 경상도 사투리도 많이 쓰인다 부추는 늘 먹어오던 흔해 빠진 야채이긴 하지만 그 부추의 씨에는 여러 가지 약효...

옛날에는 정구지는 비표준어 또는 사투리라고 하였다. 최근 하나의 낱말이 두 가지의 표기로도 인정받는 복수표준어가 나오면서 부추나 정구지 모두 언중이 고루 쓰는 이유 때문에 표준어로 등록되었다. 내가 어렸을 때 어머님이 정구지 좀 베어오라고...

부추 표준어 leek 정구지 사투리 -추 -치 -지 -채 풀.초 草 ,菜 부추의 부-의 흔적 이탈리아어 porro 스페인어 Puerro 폴란드어 por 프랑스어 Poireau 러시아어 порей 정구지의 구 흔적 韭 [부추 구] 1. 부추(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2. 산부추...

제가 가르치는 학생들이 '정구지'가 표준어가 되었다고 학교 선생님이 가르쳐 주셨다네요. 그런데 국립국어원에서 찾아 봐도 정구지는 부추의 방언이라고 나옵니다. 그리고 말줄임표는 점이 6개잖아요. 3의 배수로 찍어서 표시해도 무방합니까? 그렇게...

정구지 먼줄 아세요?????????????? ㅋㅋㅋㅋㅋㅋ 그게 표준어는 어색해요 정구지라고 해야 착착 입에 붙음ㅋㅋㅋㅋ

--------------------- [원본 메세지] --------------------- 울엄뉘를 졸라서 정구지 찌짐(표준어로 하면... 부추전인가 ㅡ.,ㅡㅋ)을 부쳐 먹었습니다. 역시 비오거나 흐린날에는 찌짐 집에서 부쳐먹는게 맛인듯 ㅡ_-)=b

부산 ㅋㅋ 그동안 살면서 느낀 표준어와 사투리의 차이를 나열하겠음 ㅋㅋ 표준어 → 사투리 선생님 → 쌤 이자식 → 마 제정신...미친나 or 도란나 혼날래 → 확마 닭꼬치 → 닭꼬지 부추 → 정구지 싫어 → 은다 (간혹 "은지예" 나 "은지" 라고 하는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