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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손에 의해 목숨이 죽고 사는 똥파리 같은 인생을 살게 되는 것이다. 그 첫걸음을 걷게 되는 것이다. . 이제부터 주변에 이공계 대학 들어간 사람 있으면, 모두들 위로해 주자.. 문상을 가도 좋다. 하여간 검은 옷 입고 울면서 찾아가서 그 사람의...

근무하시다 정년퇴직을 하신 분이 향교에 입교하신 지 얼마 되지 않아 전교에 출마 선언을 한 모양이었다. 사람 상대를 업으로 살아온 사람이 농사를 천직으로 살아온 사람을 이기는 방법은 쉽고도 간단했다. 몸에 밴 설득의 기술이 자금력과 더하여...

나는 정년퇴직한 뒤 홀로서기를 해서 어느 정도껏 시골생활에 정착은 했으나 설마 하니 떡까지 만들 의도는 전혀 없다. 다만 무비료, 무농약, 무제초제의 친환경적인 텃밭에다가 온갖 작물, 과수, 야생화, 풀을 마구잡이로 섞어서 키우는 재미로 소일하고...

석사는 정년까지 몸담을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고 싶어 취득한 ‘존중의 욕구’였다. 반면에 사회복지학석사는 제2의 인생에서 타인을 향한 삶을 꿈꾸었던 ‘자아실현의 욕구’였다. 2 안정적인 직장이라 순탄하였다. 잘 짜여진 큰 조직이 그렇듯 어제 같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