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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이문이 어떤 가문인가를 어느 정도는 알고 있어서 구태여 긴 설명이 필요 없었다. 내 머릿속에는 족보에 기록된 직계 선조님들의 함자와 그 어른들이 역임했던 관직명이 정확히 각인돼 있었다. 근세에 들어와 21세 선조님 동기간은 두 형제분이었다...

때 이문이 많이 남으니 내라도 그렇게 할겁니다. 그덕분에 라면회사 총비상 걸렸어요. 그래도 오후에 출근을 하는지라 아바지하고 아들넘 밥먹게 하려고 부지런을 떨었습니다. 은빛나는 갈치 무우 도톰하게 썰어넣고 양파랑 매운고추 갖은 양념을 넣고...

나는 이문을통해 들락이며 본 제목도 기억 없는 수많은 영화들~~~ 내 어린시절을 되돌리게 해준 이장면은 내가 일찍 온 보람을 한껏 느끼게 해준다... 이수회가 끝나고 유동진 회장 김기선 총무와 몇십년만에 다방엘들렀다..... 이것도 나로선 큰 사건이다...

썬이문 신삼거리 평발 탄탄 목장 바비오 헬리우먼 한가롭게 이수연 연송 여의형통 남용산 골사랑 덕양 기선 정년 금보라 우정 양지 돌곶지 금빛날개 반달애 바이올랫 휘익 만초 달맞이 세찌 섬섬옥수 워아이 뚜루 한결 담자리 초향 비키 에스더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