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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의 벼베기가 끝나면 시즌이 끝난다. 비둘기조롱이가 안보이는 것이 아니라 좋은 장면을 담을 수 없다는 것이다. 올해 얘네들을 관찰하다가 보니 한 번에 같이 이동해서 오는 것이 아니라 한 마리씩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여 한 마리가 전깃줄에 앉아...

박사 정다미양에게 새 이름을 한글도 적어달라고 부탁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만해도 저는 식별에 이렇게 난해한 종류가 있는 줄 몰랐습니다. 이번에 꺅도요류를 번역하면서 보니 다미양이 2월에 식별한 것은 아래의 성적이군요. 바늘꼬리도요...

야. 정다미. " " 내 이름 부르지마. " " 너....... 내숭보다는 싸가지 쪽이 더 귀여워. 알아? " " 시끄러. " " 우리 엄마도 나같은 인간 더 귀여워 할 걸... " 뭐........? 엄마가........ 저 새끼 같은 인간을..... 더..........? -_-;;; 말도 안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