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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경주 한정식으로 대실망을 하지만 오늘은 가격대비 좋은 쌈밥집으로 첨성대 앞 쪽으로 조금 들어가는 곳이지만 우리식성에 맞는 경주에 가시면 꼭 이 집을 기억하세요^^ / / /점심 시간대만 피하면 널널리한 ㅎㅎ 하나같이 입에 맞는 그래서 더...

"참 빨랐지 ! 그 양반 !" 신랑 이라고 거드는거 아녀 그 양반이 빠른거여 근동 사람들이 다 알았지 면 내 에서 오토바이도 그 중 먼저 샀고 달리기를 잘해서 군수한테 송아지도 탔으니까 죽는거 까지 남보다 앞선게 섭섭하지만 어쩔거여. 박복한 팔자 탓...

개나리꽃 - 이 정록 개나리나무 활대로 아쟁을 켠다 아쟁은 아버지 같다, 맨 앞에 앉아 노를 젓지만 물결소리는 잦아들고 거품만 부푼다 황달에서 흑달로 넘어간 아버지 백약이 무효인 개나리 울 아버지 해묵은 참외 꼭지를 빻아서 콧구멍에 쏟아붓고는 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