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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시조로까지 추대되었다. 묘역 입구 묘소는 부인 경주 이씨와 합장하였으며, 봉분은 단분이다. 묘비는 1517년(중종 12) 묘를 수축할 때 세운 것으로, 비에는 두 왕조를 섬기지 않은 뜻을 기리기 위해, 고려시대의 벼슬만을 쓰고 조선왕조 때 주어진 시호...

애송 시조집, 김안서(김억, 김소월 스승) 엮음. 1946년나온 시조집이다. 첫장은 고려말 충신 정몽주의 어머니가 쓴 '백로가' 이다. 가마귀 싸호는 골에 백로야 가지마라 셩낸 가마귀 흰빛을 새로나니 창파에 좋이 씻은 몸 더러일가 하노라. 현대어로 풀이...

때 정몽주 어머니가 지은 것이라 한다. 대적하려는 무리들을 조심하라는 은유적 당부의 말이다. [출처] 고시조 감상 |작성자 들녘바람 (18) 성삼문(成三問) 이 몸이 죽어 가서 무엇이 될고 하니 봉래산 제일봉에 낙락장송 되었다가 백설이 만건곤할 제...

1337~1392)는 56세였고, 아들을 잃은 어머니가 애통해 하는 마음은 세월이 많이 흘러갔지만 어머니의 애틋한 미음을 들여다볼 수...역사에서 까마귀와 백로를 두고 긍정과 부정을 하는 시조가 있다. 여기서 까마귀를 놓고 겉은 검지만 속은 깨끗하다는 뜻...

명월과 함께 옛 시조 감상 (40) 가마귀 싸우는 골에 백로(白鷺)야 가지 마라​ 성낸 가마귀 흰 빛을 새오나니​ 청강(淸江)에 고이...강에 깨끗이 씻은 몸을 더럽힐까 하노라. ★ 지은이: 정몽주 어머니 李씨 ★ 성격: 교훈적, 우의적(동물을 등장시켜 비유적...

당시 어머니 젖먹던 힘까지 다 쏟아부은 매우 힘든 고갯길이었다. 이 고개를 다시 만나다니 꿈과 같다. 이 고개를 넘으면 한국등잔박물관이 등장한다. 한국 등잔박물관은 박물관장 김동휘가 50여년간 수집한 등잔들이 있는 시립박물관이다. 국내 유일의...

일찍이 정몽주(鄭夢周) 문하에서 글을 배워 문과에 급제, 사예(司藝)를 거쳐 군수(郡守)를 역임했다. 특히 그는 이방원(李芳遠)과 곡산(谷山) 청룡사(靑龍寺)에서 함께 학문을 닦아 교분이 두터웠으며 조선(朝鮮)이 개국(開國)하자 태조(太祖)가 여러번...

까마귀 싸우는 골짜기에 白鷺야 가지 마라 / 성낸 까마귀 흰빛을 샘낼세라 / 淸江에 기껏 씻은 몸을 더럽힐까 하노라’ 이 시조는 정몽주의 어머니 이 씨가 지은 것으로 알려진 白鷺歌다. 정몽주의 어머니 이 씨는 고려 말기 권력을 잡은 이방원 등이 고려...

절개는 정몽주보다 높았다는 게 「혈죽가」의 내용입니다. 협실에 솟은 대는 충정공 혈적이라 우로를 불식하고 방 중에 푸른 뜻은 지금의 위국충심을 진각셰계 하고자 충정의 굳은 절개 피를 맺어 대가 되어 누상의 홀로 솟아 만민을 경동키는 인생의 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