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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는 회장 광용스님과 수석부회장 수경스님을 비롯해 종회의원 철우스님, 정관스님, 법해스님, 비구니회 부회장 혜욱스님, 정묵스님, 서광스님, 혜솔스님, 총무원 재무부장 우하스님 등이 배석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먼저 취임 두달여를 맞은...

[정묵 스님의 풍경소리] [크게][작게] 미망과 아집에 사로잡힌 나를 돌아보고 뱀이 허물 벗듯 벗어내야 행복 잃지 않아 기사등록일 [2009년 06월 09일 16:02 화요일] 송광사 강원에 살적 이었다. 동안거 결제기간에 십육국사 진영을 모신 국사전에 밤새...

스님, 한 순간도 어기지 않고 지킬 자신은 없습니다. 그러면 저는 어떻게 공부를 해가야 됩니까?" 말씀드리니 스님께서는 "그래, 정묵아! 만약 니가 굳이 화두를 받기 원한다면 얼마든지 화두는 줄 수 있지만 그것은 공부를 먼저한 선배로서 무책임한 일...

합창단이 공연하기로 하였으나 볼라벤때문에 어린이들은 통행이 금지된 상태라 우담바라어린이 합창은 취소가 되었지요. 정묵스님(쌍계사)의 법고 공연이 지나도록 관람객은 더 이상 늘지 않았습니다. 비록 이십여명이 관람객이지만 관음사 마하야나...

[정묵 스님의 풍경소리] 해바라기보다도 심한 세상인심 변화 내것이란 착각과 집착이 눈 가린 때문 기사등록일 [2009년 05월 19일 09:34 화요일] 얼마 전 인연 있는 분이 손수 그린 매화 한 폭을 두고 가셨다. 출가자의 방에 꽃 그림이라는 것이 어색...

수덕사 주지 정묵 스님“육바라밀 행하는 깨달은 중생이 곧 보살” ‘천수경(千手經)’은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경전입니다. 천수경의 연원에 대해서는 여러 이야기들이 있지만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천수경은 우리나라에만 있는 경전입니다. 천수경은...

[정묵 스님의 풍경 소리] 풍경 속 물고기는 정진-화재예방의 뜻 항상 깨어 삼독의 불길 휩싸이지 않아야 산중에 절을 찾아드는 이들 중에는 솔바람에 울리는 청아한 풍경소리를 듣고자 굳이 먼 길을 돌아와 들리는 이들이 적지 않다. 아마 그들 대부분에게...

[정묵 스님의 풍경소리] 중 물 들인다는 건 본래 자리로 돌이키는 것 가을 단풍보며 시비·오욕 물든 마음 비우길 기사등록일 [2009년 10월 21일 13:26 수요일] 언젠가 단풍을 보면서 중물들이기를 생각해 본 적이 있다. 단풍이 고운 빛을 띠는 것은...

정묵스님 안녕하셨는지요? 찾아뵙지 못하고 이렇게 글로 인사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전화통화만 하고 찾아뵙질 못했네요. 저의 게으름 때문입니다. 정묵스님 전화통화로 아시겠지만 저는 아주 편안하고 안락한 삶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물론 스님 덕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