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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대 얼크렁설크렁 얽혀있는 크고 작은 바위 위 다소곳하니 꽃대 올리고 혼신의 힘 다해 삶의 마지막 여정을 마무리하는 정선바위솔 열악한 환경 속에서 불평 한마디 없이 운명에 순응하며 어렵사리 후손을 퍼트리며 살아가는 정선바위솔 가지를 치지...

정선바위솔 Orostachys chongsunensis Y. N. Lee 한국원산 여러해살이풀, 바위지대나 암벽에 붙어 자란다. [한국 고유종] 높이 9cm 정도 꽃은 10월에 피고 줄기 끝에 1개씩 달리며, 꽃차례의 길이는 6-7cm 정도이다. 꽃받침은 5갈래로 갈라지고 연녹색이다...

Orostachys (바위솔속) 바위솔 정선바위솔 좀바위솔 진주바위솔 다북바위솔 Meterostachys (난쟁이바위솔속) 난쟁이바위솔 <함께 보기> Crassulaceae (돌나물과) Orostachys (바위솔속) 바위솔 https://cafe.daum.net/aktkr/Oyx8/1113?svc=cafeapi (어린잎...

며칠만에 햇볕 샤워 흠뻑 하더니 동글동글 잎이 커지고 색깔을 입히는중입니다. 겨울잠에서 깨어난 상태라 상처 하나 없이 곱디곱습니다. 시간의 상처를 입지않아 아가아가 합니다. 그래서 만지면 상처날까 싶어 여간 조심스럽지않답니다. 벌레도 다녀가고...

바쁜지ᆢ 주일 내내 정신없이 보내고 나니 11월을 맞이해 버렸네요. 비가 촉촉히 오는 11의 첫날 10월의 어느 강풍이 몰아치던 날 이미 퇴색해 가고 있는 정선씨를 뵈알했네요. 키가 훅 크고 쓰러지고 바래었지만 그 자체만으로도 예쁘서 주섬주섬 담아 왔네요.

정선바위솔 기재문에 부합되는 개체들로 구성했습니다. 2024년 이상기후로 개화시기가 같은 장소에도 햇빛 방향에 따라 천차만별이었습니다. 2024.10.17 정선

▲정선바위솔 ▲킹콩바위 ▲서낭바위 ▲인제바위솔

NIKON D3s | 2024-10-26| 11:34:06| Manual | Spot | Auto WB | 렌즈 105mm f/2.8G | f5.6| 0.0 EV | ISO-200| 1/500| Not Fired NIKON D3s | 2024-10-26| 11:32:58| Manual | Spot | Auto WB | 렌즈 105mm f/2.8G | f5.6| 0.0 EV | ISO-200| 1/160| N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