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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형보다 더 야구를 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정수성-이현민 커플은 신혼여행을 올해 12월로 미뤄 정수근-서정은 부부와 함께 여행을 할 예정이다. 한편 새해를 서울에서 가족들과 함께 맞은 정수근은 다시 부산으로 가 부산롯데호텔에...

대∼한민국 짝짝 짝짝짝”을 제법 잘 따라 할 정도로 자라 있었다. 나이를 물으니 만 두 살이 되었다고 했다. 정수근의 아내 서정은 씨는 얼핏 보면 연예인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사람이었다. 그러나 흔히 예쁘고 여성적인 외모를 가진 이에게...

준플레이오프 개막 전날(6일). 두산 정수근(25)은 아내 서정은씨의 눈치를 살폈다. 그리고 아내의 기분이 적당히 괜찮다는 것을 눈치 채고 슬쩍 말을 꺼냈다. “포스트시즌 끝나고 받는 배당금의 10% 정도 나 용돈으로 주면 안돼?” 큰 경기를 앞둔 상황...

롯데 외에 모 구단은 무려 45억원을 제시하기도 했다고 한다. 하지만 액수를 떠나 롯데로 마음을 굳힌 정수근은 연상의 부인 서정은씨(30)가 속상해할까봐 다른 팀이 4억4000만원을 더 얹어 러브콜을 보냈다는 얘기는 아예 꺼내지도 않았다고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