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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를 병으로 죽어가는 이 아이들을 언젠가는 고쳐야겠다’고 다짐했다. ‘그래, 이제는 유학을 가보자.’ 당시 43세였던 그는 의사 초년병 시절에 접했던, 소화불량에 걸린 신생아들을 고칠 방법을 찾기 위해 의학 선진국으로 떠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두유 베지밀로 유명한 정식품 창업주 정재원 명예회장이 20170년 별세했다. 100세. 소아과 의사였던 정 명예회장은 국내 최초로 두유를 개발한 데 이어 1973년 정식품을 창업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소년은 급사(給仕)였다. 황해도에서...

정식품 베지밀(두유) history (펌) ~~~~~ 두 유 그 소년은 급사(給仕)였습니다. 황해도에서 보통학교만 졸업하고 서울에 왔습니다. 홀어머니 밑에서 가난하게 자란 그는 대중목욕탕 심부름꾼부터 모자가게 점원에 이르기까지 닥치는 대로 일을 했습니다...

전국 최연소 의사가 됨 당시 명동에있던 성모병원에서 환자를 보기시작한 젊은 의사 그런데 한달에 몇번씩 아이들이 원인모를병으로 실려오고 몇일뒤에 죽었음 딱히 치료법이 없던탓에 무기력한 자신이 너무 원망스러웠다고함 그당시 그시절 그병의 병명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