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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했다. 정영주는 1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이같은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 v.daum.net 이런 미친놈들이 아이들에 대한 사랑 없이 자기 감정 하나 다스리지 못하고 저지른 폭행에만 초점을 맞춰서 모든 체벌과 엄격한 훈육을 싸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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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았던 정영주는 드라마가 방영하며 살면서 먹을 욕을 다 먹었다고 말했다. 식당에 밥을 먹으러 가면 “어휴~ 너무 못됐어!”라고 잔소리를 듣기도 한다. 그럼에도 입가에 미소가 드리워진 이유는 적어도 자신의 연기가 시청자들에게 잘 보였기 때문이다...

학창 시절을 회상하며서 이 글을 올립니다. 지금도 형제와 부모님의 산소가 있는 애증의 도시 진주...지금 부터 50여년전 중학교...마찬가지로 학교가 파하기 무섭게 책가방을 팽게치고 정영주와 황기호 그리고 나는 남강으로 달려갔다. 의암 바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