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聞蟋蟀(문실솔) ㅡ 귀뚜라미 소리를 듣고 동계(桐溪) 정온(鄭蘊·1569~1641) 通宵喞喞有何情·(통소즉즉유하정) 喜得淸秋自發聲·(희득청추자발성) 微物亦能隨候動·(미물역능수후동) 愚儂還昧待時鳴·(우농환매대시명) 밤새 귀뚤귀뚤 우니 무슨 사연...

방화문 방화셔터 관련 법이 삭제 (없어지고) 되고 자탐법을 따라라고 되어 있으면 정온식 말고 차동식으로 달아야 되는것 아닌가요? 정온식은 달아야 되는 곳이 따로 있으니. . . . .

우리 초계 문중의 자랑스러운 선조님으로 한 분을 꼽으라면 아무래도 조선 광해군, 인조 때 활약했던 정온 선조님이 아닐까 싶습니다. 광해군에게 옳은 소리 하다 제주도로 10년간 유배를 당하였고, 또 병자호란 때 청 태종에게 항복을 반대하다 자살을...

詠池中老松[영지중노송] 못 가운데 노송을 읊다 정온(鄭蘊, 1569~1641) 孤松已老半無枝【고송이로반무지】외로운 솔 이미 늙어 가지가 반도 없지만 翠葉猶存傲雪姿【취엽유존오설자】푸른 잎 여전히 눈발 아랑곳 않는 자태로다. 獨恨托根非處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