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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28』, 『종의 기원』, 『내 심장을 쏴라』, 그리고 이번에 읽은 『진이, 지니』까지 합치면 정유정의 작품을 무려(?) 5권이나 읽은 셈이다. 이 정도면 좋아하는 작가에 대한 물음에 ‘정유정’이라 자신 있게 말해도 되지 않을까...

정유정 작가의 소설 7년의 밤을 이제서야 보게 되었다. 이보다 늦게 나왔던 28을 먼저 본지라 작가의 필력에 대한 기대는 이미 커질 대로 커진 상태였다. 책을 덮자 마자 감상평을 써보려고 한 참을 노트북을 켜고 끄적여 보았지만 감정이 가라앉지 않아서...

전에 읽었던 정유정 작가의 소설들이 희미하게 떠오른다. 카페에 기록된 나의 독서 노트를 뒤적여 보았다. [네 심장을 쏴라], [7년의 밤], [28], [종의 기원] 그리고 [진이, 지니]까지 작가와는 거의 10년 관계를 맺어온 사이였다. 그의 작품은 늘 통기타...

만큼 내용에 있어서 기존에 비슷한 이야기와 어떤 차이점을 둘지 고민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개별과제 : 정유정 작가님의 장편소설 『28』을 읽고 퇴고 작품과 함께 감상문을 제출하세요. _ 감상문에는 줄거리와 감상 및 비평이 함께 들어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