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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장을 지키려는 사람들이 곧 정읍의 제일 큰 자원이 될 것임을 믿는다. 솔티숲 옛길을 걸으며 ‘솔티’ 소나무 터를 줄임말로 ‘솔티숲’은 천여 년동안 정읍을 품은 정읍의 맑은 심장 같은 생각이 든다. 왠지 말을 함부로 할 수 없게 만드는 곳, 마음...

제주도에는 곶자왈이 있지만, 정읍 내장산 아래에는 솔티숲이 있다. 솔티숲의 시작점을 알려주는 호돌이가 넘 귀엽다. 솔티숲의 전망대가 아름답고, 소나무 숲에는 힐링 할 수 있게 좌대와 어린이 놀이터가 잘 정리되어 있다.

무심재 클럽여행 보랏빛 향기 그윽한 라벤더 허브원과 정읍 솔티마을 생태숲, 여산 교회 보랏빛은 슬픈 사랑을 떠올리게 한다. 꽃밭에 가면 마음이 들뜨기 마련이지만 보랏빛 라벤더밭에 가면 발길이 절로 멈춰지고 마음이 서늘해진다. 아련한 기억 속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