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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3일 주일. 정진숙권사님의 생신을 축하 드립니다. 태화교회의 기도의 용사이신 권사님. 새벽예배뿐만 아니라 낮에도 밤에도 수시로 기도 하러 오시는 권사님. 권사님의 눈물의 기도가 교회를 세우고 가정을 세우며 자녀들을 세웠습니다. 남은 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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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오늘의 동시문학상> 수상작 부드러운 냇물이 외 7편 __ 정진숙 모난 돌, 날 선 돌, 울툭불툭한 돌, 일그러진 돌, 뾰족한 돌들이 왈그닥 왈그닥 아무도 어쩌지 못한다. 그래도 냇물은 그래 그래 부드러운 손길로 쓰다듬어 주고, 그래도 냇물은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