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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걷는 동안 내 등에 업힌 가을볕 동생 숨결처럼 따뜻하게 느껴지고 아랫목 할머니 품처럼 시린 어깨 감싸 주고

발전소 운영에 큰 힘이 되겠습니다. 잡지 발송기간은 24.겨울~25.가을이며 발송봉투 수신인 주소란에 함께 인쇄되어 나갑니다, 감사합니다.

에 지나지 않지만, 굳건한 가족 사랑을 바탕으로 한 간절한 상상력은 불행을 견디게 하는 강력한 힘이 됩니다. 저자 소개 정진아 시와 동화, 방송대본을 쓰고 있어요. “괜찮아, 네 잘못이 아니야.”라고 말하는, 누군가를 응원하는 글을 쓰려고 노력해요...

내 고집을 앞세우고 목소리를 높이기보다는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이고 입장 바꿔 생각하게 됩니다. 밥정, 밥이 지닌 또 하나의 힘입니다. < ‘맛있는 시―외롭고 힘들고 배고픈 당신에게(정진아, 나무생각, 2019.)’에서 옮겨 적음. (2024. 8.10. 화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