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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봉 (시인) 2024.03.03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작고하였으며 그의 사후 10 년째인 2011년, 대한민국의 성인동화 장르를 개척한 작가로 인정받으며 그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정채봉문학상>이 제정되었습니다. 동국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1978년부터 2001년까지 <샘터>를 발행하는 샘터사의 편집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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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봉 시인님의 만남. 2023.11.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정채봉 시인님의 만남 가장 잘못된 만남은 생선과 같은 만남입니다 만날수록 비린내가 묻어오니까 가장 조심해야 할 만남은 꽃송이 같은 만남입니다 피어 있을 때는 환호하다가 시들면 버리니까 가장 비참한 만남은 건전지와 같은 만남입니다 힘이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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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차 문학기행 시인 정채봉편(순천시, 4/15) 2023.04.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주하여 그곳에서 성장했으나 어머니가 3살 때 세상을 떠났고, 5살 때는 아버지마저 일본으로 이주한 뒤로 소식이 끊겨 정채봉시인은 줄곧 할머니 밑에서 어쩌면 그다지 행복하지 못한 환경에서 성장했다. 그 후, 광양농고를 거쳐 동국대 국문학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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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고삐/정채봉 2024.02.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랑하니까, 괜찮아. 나라원]=== 소의 고삐를 당기면 아무리 육중한 몸집도 꼼짝없이 끌려옵니다. 어디든 끌려가겠다는 정채봉 시인. 얼마나 사랑했으면 자갈길도 갈 것이고, 가시밭길도 갈 것이라고... 오늘도 회색빛 구름이 하늘을 덮고 있습니다.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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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 없는 사람이 어디 있으랴 - 백두산 천지에서 / 정채봉 2024.02.1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모임 중 여승훈 목사님이 개인적으로 부탁하신 시노래들을 메일로 보내드렸더니 바로 답장을 보내오셨습니다. 답장 안에는 정채봉 시인의 <슬픔 없는 사람이 어디 있으랴 – 백두산 천지에서>라는 시가 담겨 있었습니다. “밤새 너의 저린 고백을 듣고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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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봉 시인 "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 2022.07.3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풀잎 하나를 보고도 너를 생각했지 너를 생각하게 하지 않는 것은 이 세상에 없어 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 정채봉 시인의 시 입니다. 한창 젊었던 대학시절 제가 누군가를 좋아했지만 쫓아다닐 용기는 없고 가난해서 등록금 면제를 받아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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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마음>/정채봉 시 2024.02.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식지 않는다면, 이 사람은 그때가 언제이든지 늘 새 마음이기 때문에 바다로 향하는 냇물처럼 날마다 새로우며 깊어지며 넓어진다 (작가 소개)정채봉.시인 수필가.아동 문학가. 1946년.전남 순천 출생. 197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동화 부문 '꽃다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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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휴가를 나온다면 / 정채봉 2024.02.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그 일을 일러바치고 엉엉 울겠다 정체봉 ───────── 동화작가 정채봉. 아름다운 동화 『오세암』의 작가 정채봉. 그는 한편으로 시인이었다. 맑고도 따스하고 시를 쓰는 시인이었다. 「엄마가 휴가를 나온다면」은 그런 그의 시 가운데 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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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향기 - (805) 미움과 번뇌로 아픈 마음 비우기/ 시인 이혜선 2024.03.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손수건을 걸까 아니, 내 가슴속 미움과 번뇌가 다 나가서 텅 비게 되면 노란 손수건을 올릴까 보다 ―정채봉, 「노란 손수건」 동화작가이자 시인인 정채봉은 「손수건과 같은 만남」이라는 잠언적인 글로 지금도 많은 독자들에게 기억되고 있다.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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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기도문] 나의 기도 (정채봉) 단순·겸손·여유·활기 갖게 하소서 2024.02.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뭄이 들어도 부족함이 없는 여유를 알게 하시고 항시 움직임으로 썩지 않는 생명 또한 배우게 하소서 정채봉(1946~2001), 대한민국의 시인, 동화 작가 바다는 생명이 시작된 곳이다. 만물을 품은 바다를 보면 마음이 넓어지는 느낌이 든다. 잔잔한 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