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찔레꽃 필 때면/高韻 정형근 내 가슴에도 아련히 생각나는 예쁜 추억 하나 있지 이른 봄이면 하얀 찔레꽃 따서 한가득 쥐고 앉아 우리 어른이 되면 나는 아빠가 되고 너는 엄마가 되어 주렴 손잡아 주며 새끼손가락 걸던 약속 고개를 끄덕이던 너

2 8 남은숙님 18 최영아님 28 전성배님 38 윤승용님 대기3 9 조진순님 19 문향면님 29 박찬경님 39 백성애님 10 황호락님 20 정형근님 30 정민섭님 40 유남철님 ○ 전남 장성 백암산 <백암산(白岩山)> 전북 순창군, 정읍시, 전남 장성군에 걸쳐 있으며...

댕강 꽃 / 정형근 내어 주는 꽃 몸을 나누어 줄 때 댕강 소리가 나지요 나눔의 기쁨 상처로 남을지라도 그 통증 감싸며 살리라 자를 수 있는 몸이라면 꽃이었을 나도 말없이 내어 주리다 이 기억조차 잊힌 전설이 있었다 해도 아프지 않게 자르고 싶다

[음지의 전사] 정형근의 폭탄증언(하) -"더 강한 정보기관이 필요하다" 남한 내 친북세력(4)＂우리가 힘의 우위를 확보한 뒤에 북한을 때로는 강하게, 때로는 유화적으로 몰아가야＂ 趙甲濟 "법적으로는 우리가 金日成과 金正日을 엄중히 입건해서 적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