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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게 - 정호승 시 내 오늘도 그대를 위해 창 밖에 등불 하나 내어 걸었습니다 내 오늘도 그대를 기다리다 못해 마음 하나 창 밖에 걸어두었습니다 밤이 오고 바람이 불고 드디어 눈이 내릴 때까지 내 그대를 기다리다 못해 가난한 마음의 사람이...

툭 떨어짐으로써 당신을 사랑한다는 것이다 ------------ 신석정기념사업회(이사장 윤석정)는 1일 “우리 시대의 대표 시인 정호승을 신석정문학상 수상자로 결정했다”며 “그는 초기 시부터 약자에 대한 연민과 소외된 존재에 대한 슬픔을 시로 표현했고...

강연이나 콘서트를 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된다. 인근 범어천생태하천에는 수선화에게를 새긴 정호승 시인의 시비도 자리하고 있으며 시비와 인접한 김광석다시그리기길까지 대구의 대표 문화관광지로 소개되고 있다. ㅡ 대한민국 구석구석 시인...

적 없다' 등 시인의 대표 시와 함께, 시를 쓴 당시 심정과 사연을 풀어낸 산문이 짝지어 펼쳐지는 구성이다. 시 해설이나 분석이...김수환 추기경의 말씀 “사랑 없는 고통은 있어도 고통 없는 사랑은 없다”에서 빌려온 책 제목처럼, 정호승 시인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