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북스 대표로 출판 사업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가히 다면적인 마스크라 할 수 있다. 이제는 전문시인, 직업시인으로 9시에 사무실에 출근하여 시를 쓰고 5시에 퇴근하는 ‘9 to 5 man’ 곧 ‘시 직업인’으로서 일상을 지켜가고 있다. 그의 시는 쉽고 대중...

사람에게 - 정호승 시 내 오늘도 그대를 위해 창 밖에 등불 하나 내어 걸었습니다 내 오늘도 그대를 기다리다 못해 마음 하나 창 밖에 걸어두었습니다 밤이 오고 바람이 불고 드디어 눈이 내릴 때까지 내 그대를 기다리다 못해 가난한 마음의 사람이...

툭 떨어짐으로써 당신을 사랑한다는 것이다 ------------ 신석정기념사업회(이사장 윤석정)는 1일 “우리 시대의 대표 시인 정호승을 신석정문학상 수상자로 결정했다”며 “그는 초기 시부터 약자에 대한 연민과 소외된 존재에 대한 슬픔을 시로 표현했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서정시인 정호승의 시는 대개 슬프고 아름답다. 마음이 슬플 때 그의 시를 읽으면 막 불이 켜진 전신주처럼[시 ‘녹명(鹿鳴)’ 중에서] 희망이 생긴다. 어쩌면 슬픔은, 동전의 양면처럼, 기쁨의 등 뒤일지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풀잎...

강연이나 콘서트를 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된다. 인근 범어천생태하천에는 수선화에게를 새긴 정호승 시인의 시비도 자리하고 있으며 시비와 인접한 김광석다시그리기길까지 대구의 대표 문화관광지로 소개되고 있다. ㅡ 대한민국 구석구석 시인...

적 없다' 등 시인의 대표 시와 함께, 시를 쓴 당시 심정과 사연을 풀어낸 산문이 짝지어 펼쳐지는 구성이다. 시 해설이나 분석이...김수환 추기경의 말씀 “사랑 없는 고통은 있어도 고통 없는 사랑은 없다”에서 빌려온 책 제목처럼, 정호승 시인은 그...

칫솔 하나뿐 다시 자장면을 먹으며 살아봐야겠다 [시인의 시 이야기] 정호승 시인은 내가 아는 한 ㅁ낳은 시인들 중에서도 가낟...깊이 있는 시를 쓸 줄 아는 우리나라 시인들 중 대표적인 시인이니까요. 이 시<다시 자장면을 먹으며>에도 시인의 이런...

운주사의 대표적인 불상인 와불(와형석조여래불)은 길이 12m의 누운 형태의 불상으로, 그 규모와 독특함이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또한, 거대한 북두칠성 모양을 한 ‘철성석’은 국내 유일의 별자리 거석이다. 운주사는 그 문화적, 종교적 보존...

표현하고 묘사하는 대표적 시인이 바로 이 분, 정호승씨지만 읽을 때마다 새로운 느낌과 감동으로 마음이 차분히 정돈됩니다...뿌리로 살고 우리 인간들은 부모의 사랑으로 사는 것, 참 곱게도 그렸습니다. 고로쇄나무 물 마시는 이른 봄에 시의적절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