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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에게/정호승 2024.10.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선화에게/정호승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숲에서 가슴 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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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승 시인의 <첫키스에 대하여> 2024.10.0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순간이었다 수평선으로 난 오솔길 여기저기 무더기로 피어난 해당화 그 붉은 꽃잎들의 눈물이었다 - 정호승 시집 <수선화에게> 2015 ㅡㅡㅡㅡ정호승ㅡㅡㅡㅡ 1950년 경남 하동 출생. 1972년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1973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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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승 수선화에게 2023.10.0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외로움 때문이다 / 산 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 번씩 마을로 내려온다 /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 퍼진다‘ 시인 정호승의 ‘수선화에게’라는 시다. 이토록 인간의 외로움을 잘 표현한 문학작품이 또 있을까 싶다. 특히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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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 에게-정호승 작시/안치환 노래 2024.03.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수선화 에게-정호승 작시/안치환 노래 그대 울지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 견디는일 공연히 오지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내리면 눈길 걸어가고 비가오면 빗속을 걸어라 갈대숲속에 가슴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있다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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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시와 노래ㅡ정호승,김재진,윤일현,김용락시인 2024.10.0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이것은 어제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린 시음악 공연에서 정호승 시인이 한 말이다 인간의 외로움을 탐구해서 쓴 시가 수선화라고도 했다 정호승,김재진. 윤일현, 김용락 네 분의 대구출신 시인들의 시를 젊은 작곡가 보미가 노래로 만들어 공연 하였는데 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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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선화에게 / 정호승 2024.01.07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길을 걸어가라. 갈대숲에서 가슴검은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