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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는 것도 외로움 때문이다 산 그림자도 외로워서 하루에 한 번씩 마을에 내려온다 종소리도 외로워서 울려 퍼진다 -정호승, 「수선화에게」 처음 언급한 것과 같이 이 시는 물가에 홀로 피어 있는 수선화를 보며 모든 존재는 외로워한다는 화자의 깨달음...

이미지 / 인터넷에서

꽃 중에서도 죄 없는 꽃이 수선화로 피어난다 꽃 중에서도 용서하는 꽃이 수선화로 피어난다 꽃 중에서도 가장 사랑하는 꽃이 서귀포 검은 돌담 밑에 수선화로 피어난다 이른 봄에 수선화를 만나러 가면 추사 선생을 꼭 만난다 이듬해 이른 봄에도 추사...

* 들어가기 문학작품에 특히 시에 많이 언급되는 꽃이다. 정호승시인의 '수선화에게'란 시에서 외로움과 슬픔의 이미지가 떠오르는데 왜 이런 이미지 일까? ================== 풀을 공부하다보니 뿌리가 나무와는 달리 양분을 보관한 뿌리들이 있다. 먼저...

https://youtu.be/HW2j230JVTg?si=5Z4Al4HRJo0aGTvP 꽃타령민요춤 지도중~ 하람 김경임 시인 https://youtu.be/h4Yx9i5zx44?si=CpyyqqOP494xVSeQ

별똥별이 떨어지는 순간에 내가 너를 생각하는 줄 넌 모르지 떨어지는 별똥별을 바라보는 순간에 내가 너의 눈물을 생각하는 줄 넌 모르지 내가 너의 눈물이 되어 떨어지는 줄 넌 모르지 - 정호승 시집 수선화에게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 정호승, <수선화에게> 꽃말 : 조건없는 사랑. 부활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을 견디는 일이다 ​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오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