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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승섭 – 묘목원 / 당선소감, 심사평 – 권승섭, 정호승 시인⋅조강석 2024.05.0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보기로 했다.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사건에서 중층적인 의미가 배어나게 하는 시적 구성도 돋보였다. 군더더기 없이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다. 정호승 시인·조강석 문학평론가(연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 동아일보 2023. 1. 2. 조강석 씨(왼쪽)와 정호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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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승 시인 2024.05.2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오늘은 문학모임에서 '정호승 문학관'에 다녀왔다. 생존하면서 자신의 문학관이 만들어졌다는 것은 축복이다. 아름다운 시어도 많고, 시인의 시가 가요로도 불리는 등 축복받은 시인이다. 그러나, 그의 특유의 시어가 조금은 식상하게 들린다. 두 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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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승 시인/ 시 24편 2024.04.20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달다 정호승 운주사 외불님을 뵙고 돌아오는 길에 그대 가슴의 처마 끝에 풍경을 달고 돌아왔다 먼데서 바람 불어와 풍경 소리 들리면 보고 싶은 내 마음이 찾아간 줄 알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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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승 시인 문학 강의 2024.05.2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정호승 시인이 자기 문학관에서 강의는 무료로 합니다. 정호승 문학관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강의를 하면 유료입니다. 적게는 2만원에서 4만원을 주어야 강의를 들을 수 있습니다. 몇 번 강의에 참가해 보니, 시작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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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승 시인<꽃을 따르라> 2024.06.0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꽃을 따르라 정호승 돈을 따르지 말고 꽃을 따르라 봄날에 피는 꽃을 따르지 말고 봄날에 지는 꽃을 따르라 벚꽃을 보라 눈보라처럼 휘날리는 꽃잎에 봄의 슬픔마저 찬란하지 않으냐 돈을 따르지 말고 지는 꽃을 따르라 사람은 지는 꽃을 따를 때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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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이후/정호승 (시인, 프란치스코) 2024.04.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십자가에 다시 못 박혀야 한다 당신을 넘어 당신에게로 가기 위해서는 부활 이후에도 부활의 새벽이 찾아와야 한다 정호승 (시인, 프란치스코) 1950년 경남 하동에서 태어나 대구에서 성장했으며 경희대 국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1972년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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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승 시인의 시- 시인, 차나 한잔, 수의, 별밥, 그는, 꽃을 보려면 2024.03.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통없는 사랑은 없다 2 - 20240319 정호승 대구문학관에서 강의한 내용 시인 혹한이 몰아닥친 겨울 아침에 보았다무심코 추어탕집 앞을 지나가다가출입문 앞에 내어놓은 고무함지 속에꽁꽁 얼어붙어 있는 미꾸라지들결빙이 되는 순간까지 온몸으로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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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길/ 정호승시인 2024.02.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사랑으로 남아 있는 사람이 있다 스스로 사랑이 되어 한없이 봄길을 걸어가는 사람이 있다 * 시(詩) 해설 / 나태주시인 정호승 시인에게는 대중들로부터 사랑받는 시들이 많다. ‘이별 노 래‘ ‘새벽편지’ ‘서울 예수’ ‘수선화에게’ 등 내가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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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승 시인의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2024.04.1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꽃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별이 진다고 그대를 잊은 적 없다 그대를 만나러 가는 팽목항에는 아직 길이 없고 그대를 만나러 기차를 타고 가는 길에는 아직 선로가 없어도 오늘도 그대를 만나러 간다 푸른 바다의 길이 하늘의 길이 된 그날 세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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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시 감상12:고로쇄 나무 (정호승 시인) 2024.03.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가장 서정적이고 인간정리를 비유법으로 표현하고 묘사하는 대표적 시인이 바로 이 분, 정호승씨지만 읽을 때마다 새로운 느낌과 감동으로 마음이 차분히 정돈됩니다. 겨울 내내 차곡차곡 모아두고 쌓아둔 양분 가득한 고로쇄나무는 인간들을 위해 그 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