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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대로 토마스 선교사의 피는 한국교회의 초석이 되었다. 하지만 1달 반이 지난 1866년 9월 5일, 토마스 선교사가 탄 제너럴 셔먼호는 조선 관군의 공격을 받아 대동강변에서 침몰하고야 말았다. 이때 토마스 선교사는 침몰하는 배에서 건져낸 성경책을...

반드시 인정해 주시리라 믿으며 나는 갑니다."라고 썼습니다. 하지만 1달 반이 지난 1866년 9월 5일, 토마스 선교사가 탄 제너럴 셔먼호는 조선 관군의 공격을 받아 대동강변에서 침몰하고야 맙니다. 이때 토마스 선교사는 침몰하는 배에서 건져낸 성경책...

선교사는 참으로 훌륭한 생각을 가졌지만 당시로서는 여러면에서 정보부족과 이해부족이 겹쳐 있었던 것으로 보이며, 제너럴 셔먼호는 상당히 오만한 자세로 접근하였음이 분명합니다. 아래 글에서 중요한 것은 제너럴 셔먼호 측이 먼저 발포하였고 먼저...

토막 났으며 강변에서 불태워졌습니다. 이것이 한국 근대사에 유명한 제너럴 셔먼호 사건이며, 토마스 선교사는 한국 최초 순교당한 외국인 선교사였습니다. 그때 토마스 선교사를 때려죽인 조선군인은 죽은 외국인이 무기를 들고 있는 게 아니라, 책 뭉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