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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사람이 많을수록 어려움에 부닥친 사람을 돕지 않은 채 방관하는 세태를 일컫는 말로 '제노비스 신드롬' 또는 '방관자 효과'라고 말한다. 사고 현장에서 '도와달라'는 비명을 들어도 누군가 도울 것이라는 생각으로 지나치는 현대인의 무관심은...

* 60년대에 일어난 사건이지만, 이 사건은 시대의 반영이라기 보다는 인간의 본질을 나타내기 때문에 그냥 제노비스 사건이라고 하였습니다. 제노비스 사건 1964년 3월 13일 밤에 뉴욕주 퀸스에서 제노비스라는 28세의 여인이 야간 술집의 일을 마치고 집...

1964년 미국 뉴욕의 한 주택가에서 키티 제노비스라는 여성이 30여 분 동안 칼에 찔려 무참하게 살해당했다. 그런데 그 장면을 자기 집 창문으로 지켜본 주민이 38명에 이르는데도 누구 한사람 경찰에 신고하지 않았다. 당시 사회에 적잖은 충격을 던진 이...

사건을 통해 널리 알려진 ‘방관자 효과’라는 말이 있다. 1964년 3월 13일 새벽 3시 뉴욕시(퀸즈)에서 28살 여성 캐서린 제노비스(Catherine Susan Genovese)가 집 앞에 주차하고 귀가하다가 강도의 칼에 찔려 숨지는 일이 발생했다. 제노비스는 30여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