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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누렇게 죽기 진전 상태로 왔던 제라늄들 여름내 살려내느라 고생하고 회복되면서 꽃대 달자마자 보험 들기 바빴고 꽃 보고픈 욕심에 몸짓 불리기는 신경 못 썼어요 자아~~~ 멀쩡한 제라늄 꽃대를 왜 잘랐나 궁금하시지요 ??? 제라늄 몸짓을...

아직 꽃은 안피네요~ 그래도 잎이 다른 포체리카하고 다르게 다육이처럼 귀여워서 실증안나고 이뻐라한답니다. 제랴늄... 다른집 제랴늄은 꽃봉우리가 방망이처럼 큼직하게 피던데... 울집은 어쩌다 겨우 한송이...요런답니다. 비법을 다시 전수받아야될듯...

한 겨울을 보내고...^^ 그런데 제가 잘 키운다고 올봄에 리갈 제라를 또 네 포트를 보내셨네요 열 종류는 될것 같아요 리갈 키우는법도 좀 공부하고, 덕분에 올봄 리갈 제라꽃도 몇달이나 보았어요 제라 때문에 화사한 초봄을 보냈어요ㅎ 촌스러운듯...

꽃들은 키우는 부담이 많이 되어서 들이지 않는 편인데~^^. 엄마드려야지 하면서 들여놓고는~ 어찌어찌 제가 많은것을 다시 가지고 있게되고 ㅎ 품고 키우게 되네요~^^. 다~엄마 덕이여 ㅎ 고마버~^~^♡ 맘~♡ 처음 시작이 엄마키우시던 화분을 들여놓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