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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래며 부모님과 지인들에게 마지막 편지를 씁니다. '천국에서 다시 만나자' 는 작별 편지를 말입니다. 편지지 위로 굵은 눈물방울이 뚝뚝 떨어지지요. 이윽고 떠나기 직전입니다. 동료사제들, 주교님께 하직 인사를 올립니다. 아무런 말이 필요 없네요...

갔죠" "나이 든 교구 사제 오로크 신부님께 갔습니다" "모든 걸 털어놓았죠" "소문을 속닥이는 것도 죄인가요? 여인이 물었습니다" " 전능하신 하느님의 손이 저를 가리킨 것일까요" "죄를 사하여 달라고 빌어야 하나요?" "말씀해 주세요 제가 잘못을...

67세의 나이로 숨진 미야우찌라는 거지 노인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그의 다락방에는 5천만 원이 예금 된 통장과 1억 7천만 원 가량의 주식이 숨겨져 있었습니다. 이것은 그가 일생 헐벗고 굶주리며 모은 돈이었으며, 이를 모으기 위해...

어색한 부모님과의 관계 속에서 우울하고 내성적인 소년으로 상장한 탓에 그 긴 세월 동안 흑백의 판화를 제작해 왔다. ​ 그러나 그는 49세라는 늦은 나이에 결혼을 하고 아들이 태어나며서 안정적인 기정을 꾸리게 되었고, 이에 따라 그림의 세계도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