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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부터 기분이 않좋아서 오널 저녁부터지금까지 소주1.5 리터와 제이빔 양주를 마셨더디 기분이 좋아진다. 마치 기분이 라스베가스를 떠나며의 니콜라스 케이지가된 기분이다. 아무튼 좋다.

있고..) 그곳에 퍼질러 앉아 처음엔 이슬이 일병만 두분이서 홀짜작 하신다드만, 각 일병으로~ 딱~ 한잔만 입가심 하자며 양주 (제이빔인지, 제이엔빈지 15년산이라고 자랑하시드만) 암튼 한병을 까서는 반 이상을 아작을 내고 정신 못 차리고 홍알 홍알...

오신 양주와 과자 여성회원들을 위해 준비한 달콤한 와인..은주언니가 손수 떡을 썰어 말린후 튀겨온 뻥튀기..식당에서 나온 도리탕과 백숙..그리고 할머니가 직접만든 도토리묵으로..우리들은 차곡차곡 배를 채웠지요..ㅋㅋ모두들 배부르다고 아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