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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 칼국수 1그릇씩 하고 해산. 9월27일 토요일 맑음 어제 회식의 영향으로 오전을 뒤척였다. 로마인 이야기 책 좀 보다가 오후 근무 출근한다. 9월26일 금요일 맑음 어제 야간근무 하고 오늘 오후 근무 출근 할려니 바쁘다. 오늘도 근무 마치고 이일권...

방배칼국수 관절 16.6.9 526 강덕기 ***-****-**** 경남 창원시 의창구 대원동 현대로템 중기2팀 산도라지 527 강홍기 ***-****-****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동 15-2 산도라지 16.614 528 이옥순 ***-****-**** 대구시 북구 산격동 489-34번지1...

그 수암 아래터를 잡은 지 이미 천년이 넘은 옛절입니다. 특이하게도 절집 지붕위에 장독간이 있고 그 앞에 누룩을 말리는 정겨운 모습 너머로 수바위가 보이고 있습니다. 바위에 붙어 외로이 홀로 자라고 있는 소나무도 보이는군요. (신선봉을 배경으로...

바람이 제일 먼저 나그네를 맞이한다. ‘아 바람 / 땅가죽 어디에 붙잡을 주름 하나 / 나무 하나 덩굴 하나 풀포기 하나 / 경전(經典)의 글귀 하나 없이 / 미시령에서 흔들렸다 // 풍경 전체가 바람 속에 / 바람이 되어 흔들리고 / 설악산이 흔들리고 /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