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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나라 였지않음? 그러니 막내딸들은 그냥 구박덩어리었음. 남자인줄 알았는데 또 딸이니까. 천덕꾸러기. 그래서 막내딸인...이모할머니는 그게 너무 화가나서 짐을싸서 할머니들의 제일큰언니 집으로 가고하면서 동네에서는 헤어지게 되었다고. 막내...

무척 작은 대나무 통속에 억지로 온몸을 구겨넣어서 끔찍한 몰골로 대나무 통에 들어차서 무시무시한 모습으로 박혀 있게 된다. 그러면, 바로 그 순간 날카로운 칼로 번개처럼 빠르게 아이를 찔러서 그 모습 그대로 안에 들어차서 죽게 만든다. 그러면...

그는 제일 후배였다. “형님들 말이죠 저는 그동안 ‘역사비평’이라는 잡지도 만들어보고 나름대로 여러 활동을 해왔잖아요? 그런데 앞으로는 시민운동을 해보면 어떨까 해요. 아직 이 변호사라는 직업이 지성과 돈을 상징하는 직업이라 괜찮은 편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