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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양입니다. 언제나 처럼 오늘의 저녁나들이 종점입니다. 정낭갈비는 화순 화력발전소 건설시 부터 그 맛과 가격이 좋기로 소문...정낭이란 제주도말로 대문이라는 뜻입니다. 제주도 대문은 양쪽 두개의 정주석에 3개의 정낭(나무)을 걸어두는 것이죠...

바로 정낭갈비로 고고씽~~ 점심시간 바로 전 이어서 인지 일하시는 분들 식사중이셨고 손님은 부부로 보이는 두분 있더라구요 들어갈때 일하시는 분들 식사하는 중에 애들도 있어서 식구가 같이 하나보구나 하구 앉았지요 저희두 식구끼리 장사하거든요...

제주도 화순항 인근에 있는 <화순정낭숯불갈비>. 저는 돼지고기 그대로의 맛을 느끼기 위해 생갈비를 구워먹었지요. 2인용을 주문했더니 이런 큰 갈비가 2개 나오더라구요. 실컷먹고 또 먹을 정도로 양도 많고 맛나더라구요.. 제주도 가시면 한번 방문해...

아직있나요... 제주도에서 5년살면서 젤기억나는게 그갈비집.. 둘이서 1인분 해결못하던.. 전...노형에살았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