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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2월13일(월) 제주도.♤절물자연휴양림/제주4ㆍ3평화공원/제주1100고지♤트레킹을 다녀와서ᆢ내 나이 60살때

말은 사실이었다. 폭설로 항로가 막혀서 2만명이 발이 묶여 있다는 말을 듣고도 손녀의 일로 어쩔 수 없이 제주도를 갔다가 우연히 들러본 1100고지에는 아름다운 설경을 보려고 줄지어 올라가는 차들로 도로가 복잡하였다. 나는 눈꽃이 너무나 아름다워서...

어제 그제 이틀연달아 결항 맞고.. 오늘 아침표 구해서 고! . 숙소 아고다로 2박 5만4천원 케니호텔서귀포 작지만 혼자쓰기 딱좋고 무려 한라산뷰 짐 내려놓고 브레이크타임 끝나는 17시 맞춰서 천일만두로~ 오늘은 꽃핀가지~

상고대가 환상적이예요

심경을 택이맘과의 수다 그리고 한라산 영실가는 길 드라이브를 통해 날려봅니다. 간만에 한라산 신령님께 축원도 해보고 1100고지 산책길도 걸어보고, 고도가 있는지라 더위가 확실히 덜하게 느껴지긴 합니다. 택이맘 덕분에 건진 단체사진들. 사진찍을...

물뫼님 OO번째 생신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만수무강 하세요^^

제주도 1100고지는 천연 눈썰매장이예요~^^ 폭설이 내린 다음날에는 특히 더 많은 방문객들이 몰리는 곳입니다. 썰매를 따로 대여해주거나 판매하지는 않기에 가지고 가셔야해요~ 그리고 눈이 너무 많이 내리면 도로 통제됩니다! 통제소식도 틈틈히 보면서...

제주도 에서 가장높은 일명 1100고지 길이 꼬불꼬불 어질어질 ᆢ 높을수록 안개가 자옥 합니다 최고의 드라이브 길 가랑비가 촉촉히 드라이브 하기 최적 남편이 팝송도 불러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