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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방언 중 인사말 폔안 합디강? -> 편안하세요? 속아수다양 -> 엄청나게 수고하셨습니다. 어드레 감수광? -> 어디가세요? 고맙수다양 -> 고맙습니다. 잘도 곱닥허우다 -> 매우이쁘십니다. 혼저옵써예 or 혼저옵써양 -> 어서오세요 맹싱행 가십써...

은하수(제주 방언이 표준어로 된 말) ◆ 비주제 : 갑자기 내리는 소나기 성격의 비 ◆ 가름 : 마을 안의 구분된 거리(*동카름·서가름·알가름·웃가름·뱅듸왓 가름) ◆ 서드럭 : 돌이 많은 땅 ◆ 머을왓 : 갈아 먹을 수 있는 척박한 드르 밭 ◆ 마가지...

놔서 반찬으로 하기도 했다. 해녀들이 물질을 하고 나오다가, 삼촌들이 파도에 무너진 원담(물고기를 잡는 돌그물, 독살의 제주 방언)을 보수하다 깅이 몇 마리 주웠다. 일삼아 잡는 것이 아니라 재미 삼아 잡아 반찬으로 만든 것이 끼니까지 잇게 된 것...

순이 삼촌>의 한 문장이 새겨져 있다. 현장 지휘자는 교단에 올라서 마을 보초를 잘못 섰다는 명분으로 민보단 책임자를 '즉결처분'했다. 이때 두 명의 여인에게도 총격이 가해졌다고 한다. 그리고 군인들은 운동장에 모인 주민 중 군경(군인 및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