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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2 / 시림 오정선 대성통곡했던 것처럼 그대의 눈시울이 빨갛게 부풀었고 한파도 아랑곳없이 살짝 웃어주며 방글거리는 모습이 왕성한 혈기가 가득하여라 꽃잎이 바람에 흩날려 나뒹굴지라도 그대 정열적인 자태는 쉬이 무너지지 않으리 머언 옛날...

방, 부엌 합쳐 4평이 안되는 이곳에서 이중섭작가 4식구는 1년남짓 살았답니다. 그의 삶에서 어쩜 이 시기가 행복한 시절이 아니었나 짐작해봅니다. 가난했지만 가족이 함께 였으니 말입니다. 숙소로 와서 배가고파 해장국 데워 먹고 약먹고 또 잡니다. 저...

칼국수 수두리보말칼국수 회 색달바당 서귀포 해물 두루치기 제주명가 갈치요리 바다어멍 갈치요리 어부촌 제주시 고사리ㆍ몸국...소고기해장국 은희네 백반집 명성식당 한정식 동백부엌 향토음식 味's 7 한식 도라지식당 구좌 곰막 회 국수 협재 백반...

개인적으로 흑돼지 탑티어 축에 속한다고 생각함. 티라미슈 때리러 감. 머 그밖에 대춘해장국 본점(괜찮), 제주만주, 런던베이글,동백부엌(괜찮), 카이막 파는곳 등등. 산우정은 함 가보고 싶었는데 시간상 못감. 제주는.....큰 기대 안하고 바람쐬러...

힐 동백동산 가을정원에 들어서니, 마치 한 폭의 수채화 속으로 들어온 느낌이 든다. 억새밭은 온동 은빛으로 바람에 춤추는 억새풀이 끝없이 펼쳐져 있어, 마치 자연이 그린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워, 햇살에 반짝이는 억새꽃이 만들어내는 경이로운...

김광협의 제주 방언, 박목월, 상희구의 동남 방언 등 풍부하다. 사투리는 우선 맛깔스럽고 말 중에서 가장 원초적이고 자유롭다. 이는 수천 년 그 지형과 기후에 따라 몸과 마음으로 체득한 신체의 언어이자 영혼의 언어다. 한 편의 시에서 사투리를 잘만...

교토의 부엌이라고 일컬어지는 니시키 시장 * 교토의 경제를 지탱해 준 인공운하 다카세가와(高賴川)주변 17:00 석식 : 교토의 밤을 느낄수 있는 폰토초 (노포체험) 18:00 석식 /자유식 다카세강을 끼고 500미터에 걸쳐 길쭉한 거리를 형성된 일본스럽고...

그런 일반인들의 인식을 확 바꿔줄 수 있는 곳 입니다. 제주에 왔다고 흑돼지만 드시지 마시고 (예약을 하실 수 있다면) 한번쯤 채식 만찬을 즐겨보실 것을 강추하는 바입니다. 작은 부엌은 선흘2리 동백동산 옆 아담한 마을 안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꽃처럼 동백꽃처럼 질 때도 꽃 모양 고냥 지닌 채 숨 거둘 수 없을까 너부데데한 모습 보이지 않고 마실 갔다 돌아오는 것처럼 한 세상 끝낼 수 없을까 이웃에 마실 가서 친 화투판에서 돈 몇 푼 날리기는 했지만 동치미에 국수 말아 밤참을 먹고 막걸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