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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 속 만보의 소통 잰걸음 2023-08-30(수) 둘 / 제주메밀막국수 대한민국 국제가요제 전국예선 상호명 간판에 눈에 익은 눈부신 제주 메밀꽃 물결이 그야말로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그런데 메밀꽃밭에 화사한 미소와 함께한 부부의 정다운 모습이...

제주 놀러왔어요 항상먹던 고기국물 대신 멸치국물로 시작합니다 느끼한거 대신 깔끔한거 먹어볼까해서요 바닷물색깔이 아주...근처 관광합니다 꽃사진 찍고 있으니 노땅인증 메밀막국수 좋아하니 메밀밭 구경도 놓치지않죠 고소한 고등어회 먹고싶었어요...

두 덩어리가 쌍봉낙타처럼 나왔다. 재미지고 맛있다. 막국수가 설명대로 하얀 메밀 원본이다. 쫄깃거리는 맛은 없지만, 메밀...메밀 자체의 맛에 집중하도록 기획되었다. 그래도 제주에서 맛본 꿩칼국수에 나온 메밀의 그 땡땡한 맛은 없다. 부드럽지만...

멀리로 제주의 무덤이 보였네, 무덤은 좀 특이하다는 게 희공의 설명이었지, 직사각형이 아니라 오각형의 모습을 보인다고, 그 학식과 달변은 타고났었지, 지금도 그를 능가했다는 소식은 듣질 못하고 있으니, 새별 급경사의 내리막을 달려오니, 차는 벌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