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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항구로 드나들었다. 이제 제주의 관문은 제주 신항으로 옮겨가서 쓸쓸하기만 하다. 해신사(海神祀) 화북포구 앞에 해신사라는 자그마한 사당이 있다. 용왕신을 모시는 곳으로 순조 20년(1820년)에 제주 목사였던 한상묵이 세웠다. 무속신앙이 워낙 강한...

내가 묶고 있는 게스트하우스 하모해수욕장 모슬포 항구(대방어 먹던 곳) 담벼락에 오렌지 먼나무 산딸기 꽃 모슬봉 정상 아직도...폐업) 정식(11,000원) 강력 추천합니다. 제주의 물가가 비싸다고 투정했는데 이런 식당도 있습니다. 이외에 누른밥도 갖다...

작은항구에서 장어를 먹었는데 지금까지 먹었던 장어 중에 가장 맛 없는 장어를 먹었어요.ㅋㅋ 장어 1kg 작은거 3마리가...추천을 받고 방문한 집인데 내가 선택을 잘못해서 가장 맛없는 식당에서 장어를 먹어서 언니 한테도 미안하고 멀리서 찾아온 오빠...

길과 항구를 어슬렁 거려봅니다. 1년 만에 찾아온 곳이라 새로 생긴 가게들이 보입니다. 등교하는 학생들도 보이고 체인을 치고 다니는 차량들도 심심지 않게 돌아다닙니다. 빙판길위 착 착 착 착 체인소리가 크리스마스 캐롤송처럼 들립니다. 조금 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