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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던 날씨를 보며 걱정을 하며 살게 되더라. 그래서 생각한 바람의 시는 바람이 오면. 여섯번째. 이한희 선생님이 낭송한 <바람의 보물찾기 - 강현호> 아이를 넷이나 키우면서, 아이들을 위한 사회복지사 일을 하면서, 바람같은 아이들에게 바람은 보물...

때문이다. 안덕계곡은 '치안치덕 '이라는 말에서 생겨났다고 하는데 대동여지도에는 '감산천'이라 기록되어 있고 특이한 암반과...정온이 자주 찾았다고 한다. 유배자이긴 했지만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나름 위로 받지 않았을까? 이 곳은 조면...

바람이 엄청부는 오후에 감귤과 산방산이 잘 어울립니다... 길을 따라서 집사람과 같이 걸었네요... 다행히 안덕도 비가 오지는 않는 바람만 부는 날씨여서 걷기는 괜찮았습니다.. 바람이 불어서 파도가 있었습니다.. 용머리해안이 멀리 보입니다...

제주는 바람은 불지만 온화한 날씨입니다..억새가 탐스럽네요.. 핑크뮬리가 이쁩니다..ㅎ 감귤도 익어가는중.. 안덕에서 바라본 산방산.. 메밀꽃과 왼편 한라산..그리고 구름.. 억새와 한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