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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참석을 못하고 김현홍 여사, 양윤수, 이영소 선배님, 제주의 제2 고향이신 김창순 상담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생각합니다. 황혼기에 접어든 삶이란 욕심 없이 편 하에 마음먹고...

그래서 생각한 바람의 시는 바람이 오면. 여섯번째. 이한희 선생님이 낭송한 <바람의 보물찾기 - 강현호> 아이를 넷이나 키우면서, 아이들을 위한 사회복지사 일을 하면서, 바람같은 아이들에게 바람은 보물이라고 말하고 싶었다. 초등 아이들의 학교 권장...

보고 통곡을 하고 있다. 땅이 통곡을 하고 있다. -제주 4.3을 생각하며- ♡ 우리 어멍 이야기 ♡ 그 옛날 우리 어멍 얘기가...이런저런 얘기로 밤을 세우며 하루하루 지나갔었대 그리운 내 고향 내집 마당엔 외로이 홀로 핀 동백꽃나무 누구를 기다리며...

작고 사소한 바람이었는데 그 바람이 제주 사람들에겐 생과 사를 가르고 삶의 위협이 되었다는게 무겁게 느껴졌다. 살아가면서...무게감이 다를 수 있기에 더 배려하고 더 신중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바람의 신인 '영등신'은 북서풍을 타고 2월 초하룻날...

한 그녀는, 지칠대로 지친 몸을 이끌고 배낭 하나만 메고 산티아고길을 꼬박 걸으며, 그토록 싫어서 떠나온 고향 제주를 줄곧 생각했다고 한다. 모든 사회활동을 접고 토박이인 동생(서동철)과 제주 올레길 개척에 불철주야 몰빵, 1차 완성한 올레길이...

추억을 생각하며 기분좋게 개줄을 잡고 집을 나섰다. 집 밖에 나가자마자 이놈이 막달리자이다. 개에 끌려가게 되는 신세가 되버렸다. 내가 개를 끌고 가는게 아닌 개가 나를 끌고가는 주객전도의 구도다. 왜 그렇게 견력이 센지. 시종일관 코 쳐 박고...

엄마가 생각난다. 스물초반 결혼하여 스무살 초반 사회생활 없이 시집을 오셔, 1남 2녀 첫 딸로 날 낳으셨다. 내고향은 남원에서 한시간 더 가면 인월(뱀사골 초입) 동면 하우리다. 그 동네에선 제법 먹잘 것 있던 5대장손집안이었다. 아버지의 외할아버님...

규호는 제주(집)에서 인천(타지)으로 옴으로써 외지인이 됐었는데, 인천(집)에서 고영 자취방(타지)으로 옴으로써 또 다시...말해봤자 싸움만 날 것 같아서 그냥 꾹꾹 참고 살고 있던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 (아니면 이런 감정이 너무 익숙해서 본인...

com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 상주하는 1‧2층마다 '자원봉사단체' 부스 북적 자원봉사단체, 뜨끈한 어묵탕부터 '심신 안정' 청심환까지 준비 탑승객 중 광주‧전남 지역민 다수…자원봉사자 "더욱 마음 아프다" 무안청계중앙교회 이윤동 목사는 CBS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