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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했다. 제주 친구도 격하게 동의했다. 상주의 부모님은 이미 하늘나라로 먼 여행을 떠나셨다. 대신 친구의 형님께서 농장을 경작하고 계셨다. '포도'와 '감' 농사였다. 봄부터 가을까지는 주로 포도농사에 진력하셨고, 가을부터 겨울까지는 감을 수확해...

좋았고, 제주에선 육지가 그리웠지만 그런 말은 패배 같아서 누구에게도 하지 못했고요 나침반 같은 거, 이정표 같은 거 필요 없지만 쫄딱 망해서 흘러온 자신을 믿어야 하는 일은 늘 두려웠어요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이 되어 어디로 가야...

지인과 제주현지 회원들의 도움이 있었다. 펜션 마련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분, 싱싱한 횟꺼리를 제공해 주신 분, 전통빵을 간식으로 준비해 주신 분, 기꺼이 작가들의 일정에 본인의 시간을 모두 내어주시며 가이드를 해 주신 분 까지... 사람과 사람의...

■2019년1월18일 제주스케치 정산 ◇참가인원 8명+1명 ●회비 350,000×8/2,800,000 ◇2,800,000+100,000(현지합류1) 총회비...및 펜션,렌드카 예약 *비행기 왕복 176,200×8=1,409,600원 *뭉클펜션 2박 289,600원 *렌트카 75,900원 ◇예약금액1,775,100원...

좋아한답니다. 여러분들~~ 제주수국 보러 오세요. 이꽃을 보면 고향생각에 가슴이 뭉클하답니다. 그래서 좋아해요. 구슬낭(열매가 구슬처럼 생김) 이나무에서 30미터가면 올랫길이지요. 저의 집이랍니다. 그 유명한 보리수 나무죠. 전 저녁에 통게조사를...

유머러스하면서도 뭉클하다. 제주 사람들은 '낙후'라고 표현할 지 모르지만 1980년대 이전 제주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포근해지는 마을이다. 집안이 훤히 들여다보이도록 낮은 돌담과 길가는 사람을 유혹하듯 담 밖으로 자라는 감귤나무. 마을...

멋진 펜션에 초대해주시고 땀까지 흘리시며 사진 촬영과 영상 드론까지 너무나 좋은 경험하게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제주에서 좋은분들을 만나 이번 여행은 더 알찼던거 같습니다. 제가 카페에서 많은 활동은 하지않지만 저도 언젠가는 다른 회원...

동기생의 펜션이 생각나서 부탁을 하였더니 흔쾌히 ‘자네 고향 친구들이라니 무료로 제공하겠다.’고 하여 조금은 위안이 되었습니다. 여행일정은 태화친구의 경험에 의한 계획으로 인하여 2박3일의 짧은 일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알찬 여행이 예상...

멀리 제주에서 비행기 타고 와주신 <빈중천>님! '빈중천' 이라는 이름은 이 날 가장 많은 호기심을 유도했었는데, 빈중천님이 정말 좋아하는 세 분, 빈센트 반 고흐의 "빈" 이중섭의 "중" 천상병 시인의 "천" 을 합친 말이랍니다. 꽤 근사하죠? 대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