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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온 제주흑돼지숙성육 한덩이 그리고 껍데기 사장님이 완전히 익을 때까지 맛있게 구워 주시니 다른거 먹음서 기다리면...명란듬뿍과 함께 하는 맛이 제일 맛있는 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많이 올리면 짜고요 적당히 고기가 맛있게 익을 무렵 솥밥도...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흰 쌀밥을 앞에 두면 사람들은 조금씩 다른 생각을 한다. 소설가 공선옥은 아파 칭얼댈 때면 “미역국에 쌀밥 말아 주께 언능 인나소 와” 하던 전라도 엄마를 떠올린다. “김이 펄펄 나는 미역국에 윤기 자르르 흐르는 쌀밥 한...

김이 모락모락 나는 쌀밥이 그득 담겨 있는 게 아닌가. 쌀밥도 먹고 싶고, 우유와 고기도 먹고 싶어서 접시에 모두 담아 가지고 왔다. 김치가 없는 게 아쉬웠지만 맛있게 접시를 비웠다. 그런데 어느 날 미국인들이 우유에 씨리얼을 넣어 먹는 게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