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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제주에서 살기’를 그만 접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전엔 매해 여수에 가기도 했었죠. 지인이 여수에 살고 있어서 한국에 오면 매해 여수에 가서 며칠 씩 지내다 왔고, 어느 해는 독일 친구가 3주나 한국에 놀러오는 바람에 그 친구랑 금오도...

그녀는 세 살 때 부모가 이혼을 해 아칸소 주에서 조그마한 가게를 경영하는 친할머니에게 보내져 어린 시절을 주로 남부 시골에서 보냈습니다. 여덟 살 때 세인트루이스에서 어머니와 살다가 어머니의 남자 친구한테서 강간을 당한 뒤 말을 잃고 다시...

동생이 제주에 와서 여자친구를 사귀다가 돈 몇천을 빌려줬었나봐요... 그지근성이 심해서 헤어졌는데, 돈을 안 갚고 배를 째서... 송사로 갔나 봅니다... 그냥 그리 알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그 상대 여자가 다른 후배의 친동생이었네요... 소름이...

옛 시골의 모습이 온전히 보존되어 있었다. 온갖 농기구 골동품이 진열되어 있었다. 풍구, 대장간의 모습, 바지게, 써레, 쟁기, 도롱이, 물레, 베틀, 디딤방아 등 잊히어 가는 농기구들이 한 시대를 대변하고 있었다. 그 순간 중학교 때 국어 시간의 장면...

돌담은 제주 본섬의 현무암과는 차이가 있어 보인다. 왕자갈 돌담이다. 소라와 조개껍데기로 돌담을 예쁘게 수놓은 집이 인상적이다. 들에 핀 풀꽃은 작은 이야기를 들려주고, 돌담에 드나드는 바람 소리는 시가 되는 듯싶다. 군데군데 벽에 그려진 벽화가...

지금은 제주로 이사와 7년째 살고 있습니다. 요즈음은 만나는 사람마다 제 표정이 행복해 보인다고 합니다. 이 모든 것이 주님과 함께하는 오늘을 사는 일상도의 삶을 사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늦게야 님을 사랑했습니다. 이렇듯 오랜, 이렇듯 새로운...

갈 친구들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책방을 한다는 건 사람과 책을 잇고, 사람과 사람을 잇는 일인 것 같습니다. 2년 전 서귀포점에 불이 났습니다. 전기 누전 사고로 인한 화재였습니다. 수천 권의 그림책과 함께 7년 동안 쌓아놓은 추억들이 불...

시골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어느새 환갑을 맞는해가 되었네요 몇몇 친구는 사는문제로 참석하지 못했지만 2박3일 일정중. 오늘이 마지막 입니다 똑같은 옷입고 댕기니 누구펜클럽이냐고 묻는 사람 이 많더군요 오늘오후엔. 떠나는데 아직도 남아있을지도...

중 시골길도 유명하지만 이곳 ' 연동길 ' 도 꽤나 유명한데요 . 메뉴는 낙지 + 새우 볶음이랑 일반 낙지볶음 두가지 있습니다 . 우리가 먹고 온 메뉴는 일반 낙지볶음 2인분 입니다 ^--------^ 점심이나 저녁 시간대에는 대기가 조금 있는 편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