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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 제주 한라산이나 울릉도 성인봉처럼 길을 잃지 말라고 긴 장대를 꽂아놓았더군요. 바람이 너무 세찹니다. 빗방울이 얼굴을 때려 두 뺨이 얼얼할 지경입니다. 신발도 흠뻑 젖었습니다. 괜히 트레킹을 강행하자고 했나 하는 후회도 밀려왔습니다...

느낌을 잡아 보려고... 오늘은 3명 홍시와 제주에서 온 수정님 ,뿐..소바먹고 모처럼 오나가님이 산 라떼...유명한 사람인듯...커피도 마시고 컬렉션도 구경하고 반딧불이 정보도 얻고 출발 요기서 나오기만 대기 12시되어야 나온다던데 9시부터 보인다...

맛집은 요기서 확인 가능 ↓ ↓ 맛집소개 1편 맛집소개 2편 수업이 일찍 끝나거나 우주공강이 떠버린 날, 살짝쿵 멀리 나가서 맛난 것도 먹고 바람도 쐬고 오면 얼마나 재밌게요 ≋ 그래서 난 우주공강 없는 시간표는 내심 아쉽더라궁 ,,, ㄴ 혹시 밥...

야끼소바 찹쌀닭죽 길거리토스트 돼지주물럭 나시고랭 딤섬 방어회 꿀꽈배기 계란과자 새싹비빔밥 따끈한밥에스팸한조각 새우튀김 버거킹와퍼 삼각김밥 청경채 차슈 한솥도시락 김치가츠나베우동 된장국 라조기 삼선볶음밥 모닝빵 생선전 2프로 호두과자...

일본의 제주도래~ 이러면서 엄마를 조르고 졸라서 결국 티켓 구매! 다들 시간이 남아돌기 때문에 일부러 대학교 방학 직전에 구매했어 이미 졸업한 학교의 홈페이지까지 들어가서 학사 일정을 뒤지고 날짜를 계획했지ㅋㅋㅋㅋㅋ 성수기지만 성수기 아닌...

어디 제주만의 문제겠소? 하고 반문 하시겠지만 제 생각엔 이 지역이 좀더 심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다른 분들에게도 많이 물어봄) 고기국수나 해장국을 먹어도 반주로 소주와 막걸리를 마시고 그냥 일상이 된것 같아서 심히 걱정이었는데 다행스럽게도...

ㅎㅎ 제주 해오름님과 쿠키오도독님 ㅎㅎ 자주 보니 정들지라우 ㅋ 오늘 많이 파시던뎁쇼 ㅋ 한 20분 정도 줄서고 먹었던 4000원짜리 야끼소바 ㅎ 약간 짜고 평범 ㅋ 그래서 와잎과 난 문동일 셰프 녹차고을로 고고싱!! 이자리에 효리씨가 있어야 하는데...

먹으려면 요기를 해야 하니 지난번에 맛있게 먹었던 비름나물 비빔밥이 생각나서 비름나물 무치고 무 생채나물도 그때와 똑 같이 하여 갓 지은 밥에 비볐는데 며칠전 그 맛은 안나고... 휴.. 저녁 식탁엔 두부시리즈~ 들기름에 구운 두부와 새콤하게 무친...

청귤소바' 청귤 한조각올려 입에 한입 씹는 순간 아~^^ 새콤달콤~~ 역시 실망스럽지 않군 이집은 모든것이 다이욧음식 둘이갔는데 메뉴는 세개(이집총메뉴는 딱6개다) 그중 세개를 시킨것이다 6개도 시킬수 있는 울 똑띡인디 내눈치를 본기다. 김밥속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