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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바라기 / 우리 집 올레로 올래 / 김대봉 2024.11.1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긴 돌담길 돌아 우리 집 올레로 올래? 대문 없고 문패도 없는 마구간 같은 마당귀에 가둬둘 망아지 없어 정낭 다 걷어 낸 집 대문 대신 문패 대신 정낭 세개 걸쳤다가 연 삼 년 해 안 걸려 하나, 하나씩 걷어낸 집 다 늙은 부부만 사는 올레 긴 집 올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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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일차>4.26일 일출, 택시 관광/제주민속촌, 섭지코지, 우도 잠수함 해저 탕방, 비자림 2016.05.0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하는 일도 하지만, 지금 집에 주인이 있는지 없는지를 나타낸다. 주인은 집을 비운 동안에 찾아온 손님에게 정낭의 나무 막대로 언제 집으로 돌아오는지 알려 준다. 나무 막대가 한 개 걸쳐져 있으면 가까이 있어 금방 온다는 뜻이고, 두 개면 좀 먼 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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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전통-성읍민속마을 2004.11.22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바로 정낭이다. 한 개만 걸쳐 있으면 주인이 이웃에 마실간 것이고 두 개가 걸쳐 있으면 가까운 곳에, 세계가 걸쳐 있으면 멀리...아닌가? 옛날엔 마을사람간의 신뢰가 이렇게 돈독했던 모양이다. 비가 오면 자기집의 빨래보다 옆집빨래를 먼저 걷어주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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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인의 삶과 문화(6)】 집줄 비는 날 / 강 서 2023.11.15해당카페글 미리보기
고(정낭이 있는 곳까지 가도록 하고) ᄍᆞᆯ른줄이라근(짧은 줄은) 오호 허어어 엿돌ᄒᆞᆫ ᄒᆞ라(잇돌까지 가도록 한다.) 진줄이라근 오호 허어어 큰아덜 비곡(큰아들이 꼬고) ᄍᆞᆯ른 줄이라근 오호 허어어 말젯놈이 비라(셋째 아들이 꼬아라) 이 줄 비라 저 줄 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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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5월 예수재입재 (묘허큰스님 특별법문) 2009.06.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정낭이예요. 정낭. 일본식 발음으로 할때는 옛날에 변을 보는 곳이다 해서 “변소” 이랬거든. 일본이나 중국에 가면 “세숫간” 이라고 써서 붙여 놓았어요. 그 안에서 손도 씻으니까 세수해도 될거야. 세면은 안해도 손은 씻잖아요. 나는 옛날에 산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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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남자의 살아가는 법 ( 49회 ) 2014.09.26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제주의 ‘정낭’이다. 1960년대 이후 제주시가 관광지로 각광받으면서 三麗(삼려), 三寶(삼보)가 생겨났다. 三麗, 三寶란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민속 토착산업을 일컫기도 하고, 식용작물·수산·관광의 세 자원을 말하기도 했다. 제주의 따뜻한 인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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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쳐요~~~ 2007.11.27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정신없었답니다 전화번호는 782-6531 ***-****-**** 위치는 제주시에서 오시면 번영로 타시고 표선방향으로 오시다보면 황토마을...계속직진-다리보이면 다리못가서 좌회전- 왼쪽에서 3번째집 정낭으로 대문을 해서 찾기 쉬우실거예요 오실분 댓글 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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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생각은~~ 2005.11.28해당카페글 미리보기
죽는일도 허다하든시절이니까... 아~~생각나요 ..실겅..또정낭으로 누런구렁이가 막슬슬기어다녔었는데..검은먹구렁이도.. 집찌꾸미라고 안잡았었죠.. 솔나무밑솔갈비줒어 땔감으로하고 야산에 가면 눈이큰 부엉이가 부엉대곤.. 저는여태그래도 초를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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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과 자연으로 가고 싶은 마음에..... 2007.11.19해당카페글 미리보기
표시하는 정낭 두 개가 내려져 있는 걸 보니 주인이 안에 있다는 것. 그래도 육지에서의 버릇대로 기어코 초인종을 찾아 누른다. 집 안에서 길연씨가 뛰어나오기도 전에 ‘덩지’와 ‘민이’가 먼저 반긴다. 무주에서 기르던 개들이다. 푸른 잔디가 무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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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생태기행을 가다3 - 2월 2007.03.21해당카페글 미리보기
바쁠 일도 없다. 느즈막이, 오후 1시 출발하였다. 들불축제 행사 중 하나로 오름생태기행 코스가 있다. 생태해설을 맡아 사전 답사 차 서귀포 팀과 모였다. 설지나 연휴 첫날, 화창한 날이다. 평화로를 타고 가다가 새별오름 입구, 목장에 주차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