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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알이 핀 하얀 꽃의 모습이 마치 쌀밥(이밥)을 닮았다고 해 ‘이밥’이라고 부르다가 이팝으로 바뀌었다. 또 꽃이 많이 피면 풍년, 그렇지 않으면 흉년이라고 해 신목(神木)으로 여겨졌다. 밥상에 둘러앉아 밥을 먹을 때면 어머니는 어려운 보릿고개 시절...

촐래밥상 입니다. 각재기는 전갱이를 뜻하는 제주도 말입니다. 각재기국은 제주 향토음식이지요. 실은 각재기국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아 여기 간 것도 사이드 메뉴인 멜튀김 먹으러 간 건데요, 결과는 멜튀김은 그저 그랬고 각재기국이 아주 맛있었어요...

이 풍년을 예고하며 이젠 제주 특산품으로 자리잡고 있다. 탐스런 노란 열매는 눈이 즐겁고 귤밭뒤로 하얗케 소복입은 한라산이 어울려 한폭 장관을 이룬다. 중산간 "새별오름"에는 밤사이 포근히 내린 눈으로 제법 겨울 왕국다운 설국으로 변하고...

양배추 풍년으로 집집마다 양파자루가 있을 정도로 소비자분들이 적극 소비을 해주시고 계시어 많이 소비 되어지고있습니다...담근 무우김치입니다. 고추는 작년 직접 키워서 고추가루로 제주 밭에서 생산 되어지는 산듸 현미쌀밥입니다. 농장에서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