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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씌워지고 냉전과 정치공작의 희생양이 된 제주, 이제 그곳의 어둠을 걷어내고 해원의 살풀이를 해야만 합니다. ▲ <제주4.3항쟁기념관>에 누워있는 백비(白碑), 설명판에는 “언젠가 이 비에 제주4.3의 이름을 새기고, 일으켜 세우리라”라고 쓰여 있다...

우리는 기념관을 나와 잠시 쉬며 비를 피해 간식 시간을 가졌다. 마음은 무겁지만, 간식 시간은 소중하고 즐거웠다. 항상 정성껏...분들께 감사하다. 빗 속에서도 계속되는 4.3 이야기에 모두 경청했다. 북촌마을의 4.3의 흔적들 애기 무덤 애기무덤: 아기...

제주 4.3 진상조사위원회에서는 여러 자료와 인구 변동 통계 등을 감안, 잠정적으로 4·3사건 인명피해를 25,000～30,000명으로 추정했다. “제주도민 여러분께서는 폐허를 딛고 맨 손으로 이처럼 아름다운 평화의 섬 제주를 재건해냈습니다”, “제주도민...

평화기념관 1층은 6개의 상설관과 특별전시관(다랑쉬굴)이 있다. 상설관 1층은 1관 역사의 동굴, 2관 흔들리는 섬, 3관 바람...따라 전시되어 있기 때문에 1관부터 순서대로 따라가며 보면 된다. <1관 역사의 동굴관의 4.3백비, 이름 짓지 못한 역사> 컴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