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구수한 시골 된장으로 끓여낸 된장찌개까지 나오면 본격적으로 먹방이 시작된다. 먼저 유랑자는 떡갈비를 크게 한줌 떼어 마늘을 얹어 쉬이 쉬이 불어 입안으로 가져간다. 육즙 가득한 風味[풍미]와 고 소하고도 기름진 뜨끈한 味[맛]이 혀를 자극한다...

다 알고 있기는 하다. 일부러 콩으로 만든 음식을 찾아 다니기도 하는 요즈음에 만난 사또가든의 두부전골, 제천을 여행하다 만난 사또가든의 두부전골은 시골의 또 다른 향을 담고 보글보글 끓고 있었다. 단양쪽 방향에서 서울을 향하여 이동을 하다보면...

원래 시골순두부를 가려했으나 그곳은 15:00까지만 영업을 한다해서...ㅠ.ㅠ 암튼.. 이곳에서 먹은 음식은... 산초 기름에 구워 먹는(셀프) 산초두부구이 묵은지 김치찜... 버섯전골 인데요.. 전체적으로 다 맛있어요 특히 산초기름에 구워낸 두부구이는...

충주에서 제천(백운)을 향해 넘어가는 '다릿재' 고개 입구에서.. 오랜 세월 사람들에게 맛 있고 영양 많은 두부전골과 된장찌개, 청국장, 비지장등으로 지나는 길손들을 편안하게 맞이해준 집이 있다. 이미 무척 많이 알려진 집이라 점심 시간이면 늘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