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싶었다. 자연의 순리와 순환을 수용한다는 것을 고백하듯 자연스런 나무를 만들어 마음에 심었는데, 나의 마음의 정원에서 제피루스와 인사 나누는 나뭇가지들은 단연코 믿을만한 성품을 지녔다. 이렇게 무엇을 의식화한다는 것은 단순한 지적인 행동이...

정말 즐겁네요. 일일히 다 동정은 힘들지만 대충... 아는 것 아는 만큼 모르는건 모르는 만큼 즐기려고 합니다. 오랜만에 따뜻한 겨울날이 와서 내일은 가까운 곳으로 나비알 찾아 다닐 생각인데... 부디 새로운 종류의 제피루스를 만나 봤으면 좋겠네요^^

받아서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표현한 다양한 유리펜을 직접 제조하여 왔습니다,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서풍의 신인 제피루스의 이름을 딴 글라스펜 브랜드인 “Zephyr”를 처음으로 공식 판매하게 되었습니다. 서울 펜쇼 한정으로 제품도 준비되었으니...

같은 배경에 같은 시대입니다. 물론 두 소설 다 처음부터 생각하고 번갈아가면서 썼습니다. 따로 올리려 했는데 제피루스의 시선만 올리면 뭔소린지 모른다는 소리가 많아서 같이 올렸어요. 서풍의 신 제피루스의 입장에서 주인공 둘을 바라본 이야기...